클라우드 플레어(NET)는 콘텐츠 전송 및 클라우드 관련 사업으로 2009년에 설립된 IT 보안업체입니다. CDN, DDOS 방어, DNS 등등의 사업으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경쟁자에 비해 가격경쟁력 및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플레어(NET) 서비스/사업은?
클라우드 플레어는 기업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안충돌을 막고 대량의 콘텐츠 전송을 원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크게 4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services
zero trust services
developer services
network services
CND, DNS 서비스 등과 함꼐 제로 트러스트 등으로 IT에 최적화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클라우드에서는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큰 대항마로 등장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서도 무료 및 구독 서비스 모델을 만들었고,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나와 있는 고객/협력사를 보더라도 유명한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IMB, 로레알, 파나소딕, 쇼피 파이, SIXT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플레어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뛰어난 기술력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실적 및 주가는?
실적은 위와 같이 매 분기마다 어닝서프라이즈의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매출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난 점이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당순이익 같은 경우에는 0달러 수준을 보여주는데, 재투자 및 사업 확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같은 경우에는 호실적임에도 불구하고 21년 고점이었던 180달러에서 50달러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팬데믹에 가장 큰 수혜를 받았던 'IT기술 성장주'들의 하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ETF와 같은 패시브 자금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실적과 무관하게 클라우드 플레어의 주가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의 대형 경쟁자가 존재하는 부분도 리스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망 및 가이던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플레어가 어필하고 있는 분야는 미래산업으로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네트워크 사업까지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빅 테크를 경쟁자로 볼 것이 아닌 상생관계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및 기준금리 등의 이슈로 인해 전반적인 증시의 악영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업 자체에 돈이 순환하지 못하면서 기존까지 진행했었던 매출성장을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1분기 실적발표 가이던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매출 성장은 계속 진행하나 그 폭이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한 두 번 나스닥의 하락과 함께 주가의 상승여력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급하게 매수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나스닥 조정과 함께 과대낙폭으로 하락할 때, 분할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및 매출은 호재라고 해석할 수 있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클라우드 플레어(NET)의 주가전망 및 사업분석을 해봤습니다.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사업에 강점이 있는 기업이나 현재는 주가가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물려있는 투자자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상승을 억누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진행하면 되지만, 장기간으로 본다면 괜찮은 주식이라고 판단합니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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