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헬스케어 ETF, 헬스케어 관련주 : XLV ETF 비교분석 (feat. VHT IYH)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미래의 미래산업에 대해 포스팅한 내용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이 5G, AI, 클라우드, 전기차 같은 산업이라면, 그 다음산업은 어떤 산업이 될지에 대한 상상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1. 우주항공 2. 헬스케어 3.환경 산업을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인 XLV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왜 헬스케어산업일까요?
저는 헬스케어산업이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성장성이 굉장히 큰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간의 생명과도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나 인권이슈가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인구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고, 평균수명도 늘어나도 있습니다.
즉 시니어들이 많아지면, 당연히 헬스케어와 관련한 산업이 성장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수요도 클 것이고 특히 헬스케어서비스는 단기간이 아니라 장기간으로 받아야할 테니깐요. 더구나 제가 오래 그리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미래에 투자해보는 XLV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TF.com으로 들어가봅시다.
XLV는 'Health Care Select Sector SPDR Fund'로 헬스케어 산업만 골라 만든 ETF입니다. ETF.com에서는 A등급에 92점, TOP20%에 랭크되어 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주식입니다.
운용사는 SPDR이고, 주목할 점은 98년부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이미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98년부터 운용한 것이면 꽤나 긴 시간을 버틴 운용 노하우가 있을 것입니다.
즉 앞으로의 격변이 온다해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수수료는 0.13%이고 분배금률(배당률)은 2.13%입니다.
헬스케어ETF XLV의 구성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OP10이 전체종목에 딱 절반인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존슨앤존슨(JNJ) 유나이티드헬스(UNH) 화이자(PFE) 머크(MRK) 애브비(ABBV) 등이 대표적으로 있네요.
지금은 '의료기기'보다는 '제약'에 많이 집중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특히 제약주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 이유는 실험의 규모에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백신으로 한창 떠들썩합니다. 우리나라도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사태처럼 미국도 모더나 등등 난리입니다. 이 백신은 먼저 개발하는 사람이 전부를 챙겨가는 독식구조입니다. 그만큼 상용에 성공하기 어렵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이자나 애브비 같은 기업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엄청난 실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5개에 집중해서 하나라도 성공시킬려고 하고 있으면 미국제약회사들은 1000개를 진행해서 아무거나 걸려라 식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자본에 밀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겠습니다.
다음은 XLV의 경쟁ETF들인 VHT와 IYH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VHT는 운용사 Vanguard로 수수료는 0.1% 분배금률(배당률)은 1.24%입니다. IYH는 운용사 Blackrock에 수수료는 0.43%, 분배금률(배당률)은 1.14%입니다. (분배금률은 ETF.com에서 별도로 찾았습니다.)
이들의 차이점은 운용규모에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XLV의 운용규모가 제일 큽니다. 즉 거래량도 활발하고 운용규모가 크기 떄문에 훨씬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XLV의 분배금률도 2%니깐 단편적으로보면 가장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ETF들이 포함하고 있는 종목과 산업이 다르기 때문에 꼭 투자하시기 전에는 한 번씩은 비교분석을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은 XLV의 분배금(배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Dividend.com으로 가봅시다. XLV는 Quartely, 즉 분기배당으로 3월 6월 9월 12월에 약 0.4달러 정도를 분기마다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헬스케어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헬스케어ETF XLV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떻게보면 헬스케어는 앞으로 우리의 건강에 직결되어 있는 산업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당장은 아니겠지만, 앞으로의 성장성을 본다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산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임은 투자자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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