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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ETF 비교분석 해보기

미국 배당주 ETF, 미국 배당주 투자 추천 방법 (feat. 배당주 이해하기) (1)

by Woongfi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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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ETF, 미국 배당주 투자 추천 방법 (feat. 배당주 이해하기) (1)

 


 

 

저번 배당성장주 ETF에서는 DGRO와 DGRW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배당과 성장' 을 모두 노리는 ETF로 DGRO는 분기배당, DGRW는 월배당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배당성장주ETF가 아닌 배당주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개를 하기 전에 먼저 배당주에 대한 간략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주식투자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1)시세차익 

2)배당수익 

 

 

 

 

이 있습니다. 시세차익의 경우는 기본적 분석, 즉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적정가격산출을 통해 저평가 되어있는 주식을 투자하는 가치투자와 차트 등 기술적분석을 활용한 트레이딩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의 경우는 은행의 이자처럼 주기적인 배당금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배당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는 배당주투자 보다는 단기간 시세차익을 벌어들이는 투자가 인기가 많습니다. 미국 FED의 양적완화와 로빈후드(우리나라의 동학개미)등등으로 주식시장에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포츠가 중단되면서 스포츠도박 등의 사행성 자금도 주식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실 배당주가 많이 소외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 로빈후드와 한국 동학개미 (출처 : 조선비즈)

 

 

왜 소외되고 있을까?

 

 

 

 

 


 

 

 

 

 

먼저 배당은 기업이 순이익을 내고, 그 이익을 투자해준 투자자들에게 다시 나누어주는 과정입니다. 즉 '지금' '현재' 배당을 주려는 기업은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어야한다는 뜻입니다. 

 

 

배당보다 성장을 중시하는 기업들 예를들어, 구글은 배당을 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벌어들이는 돈을 다시 재투자하면서 성장하고 시장점유율과 사업확장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당주는 꾸준하게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전통적인 기업이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들을 배당킹(Dividend King) 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엑손 모빌(XOM)과 코카콜라(KO)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주식장세에서는 배당주들이 생각보다는 인기를 읻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배당을 줄이는 배당컷을 한 기업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출처 : 야후 파이낸스

 

엑손모빌(Exxon Mobil XOM)과 코카콜라(Coca-Cola KO) 모두 1년 주가 그래프를 볼 때,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후 파이낸스 기준으로 엑손모빌은 배당률이 무려 7.97%, 코카콜라의 배당률은 3.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배당킹(Dividend King) 자료입니다. PER, PBR, 베타 등등의 자료도 있지만 간단하게 주가와 배당률만 가져와 봤습니다. 배당킹의 조건은 25~50년간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지급한 기업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존슨앤존슨(JNJ), 3M(MMM), P&G(PG), 알트리아(MO)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JNJ와 PG의 경우는 소비재와 제약으로 주가상승이 이루어저 상대적으로 배당률이 작아졌지만, 알트리아의 경우는 무려 8.1%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배당주가 주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현금흐름'입니다. 기업이 큰 이변이 없는 한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믿음 안에서 투자자들은 효율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과 함께 배당금이라는 자본소득을 함께 운용할 수 있고, 이번달에 얼마가 들어올지 '예상'이 가능합니다. 즉 어떻게 자금을 운용할지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냥 꾸준히 들고 있으면 되니깐 마음이 편합니다. 주식의 가격보다는 '배당'에 집중해있기 때문에, 실적발표만 잘 확인해주면 그냥 묵혀두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은행이율보다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KT&G, 이크레더블, 금융주 등은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제로금리에 접어든 요즘같은 시기에 은행에 돈넣어주는 것보다 배당주투자가 매력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존리 대표님의 말씀이기도 하구요)

 

 

 

 

 

 

단점은 앞서 말한, 요즘같은 장세에 배당주는 소외되고 있다는 점과 어느정도의 배당수익을 받으려면 시드머니가 있어야한다는 점입니다.

 

 

매달 100만원의 배당소득을 만들고 싶습니다. 단순하게 세금고려 안하고 연 5%배당률을 기록하는 주식이 있다고 하면, 1억을 투자할때 연500만원입니다. 따라서 3억을 투자한다면 연1500만원이고 월100만원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규모의 금액이 들어갈 때 스노우볼이 팍팍 굴러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배당주를 '분산투자'해 놓은 ETF SCHD와 SPHD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저번 DGRO&DGRW 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리밸런싱하기 적당한 가격과 안정성을 보유한 비슷한 녀석입니다.

 

 

간단한 특정을 살펴본다면, SCHD는 분기배당, SPHD는 월배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2편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서론이 길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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