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6.13~6.17) 미국 기업 실적 발표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2분기발표도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크리티컬한 기업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라클(ORCL), 어도비(ADBE) 등등 꽤나 유망하다고 이름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요일(6월 13일) : 오라클(ORCL)
화요일(6월 14일) : -
수요일(6월 15일) : -
목요일(6월 16일) : 어도비(ADBE)
금요일(6월 17일) : -
오라클(ORCL)은 제가 20년부터 관심이있어서 포스팅을 많이 다뤘던 기업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기술주'섹터로 자연스럽게 주가상승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말 100달러가 넘는 고점을 찍은 이후에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적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증시가 안좋은 것이 제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개별종목의 하락보다는, 전반적인 증시와 기술주 섹터의 약세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도비(ADBE)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도비의 사업들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역시 고평가 영역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10일 금요일에 발표된 CPI(소비자물가지수) 등이 안좋게 나오면서, 나스닥이 3.5%가량 하락했고, 어도비는 여기에 더해서 대략 7.6%급락을 보여줬습니다.
확실히 지금과 같은 장에서는 아무리 기업의 펀더멘탈이 좋고 '저렴해 보인다'하더라도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섣불리 매수버튼을 누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현재는 '전쟁'이라는 거시적 이유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으로 인해 식량과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계속해서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출혈이 심하더라도 긴축과 금리인상으로 기존에 있었던 인플레이션을 막기도 급급한데, 전쟁으로 인해서 그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즉 피가 철철 나는데도, 치료를 해서는 몸 속의 독이 빠지지 않는 상황인 것이죠.
힘든 시기이지만, 기회는 오기 때문에 현금을 들고 인내심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투자자분들 전부 힘든 시기이니, 자기계발 등에서 힘써보는 시기로 활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
투자는 본인의 선택!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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