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N ETF : 미국 신재생 친환경 클린 에너지 주식 투자 (그린뉴딜과 태양광 주가 분석)
얼마전 엑손모빌(Exxon, XOM)이 다우지수에서 퇴출당하면서, 전통 화석연료 업계의 성장성에 대한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전기차, 니콜라는 수소차 등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대체에너지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태양에너지, 수소에너지, 전기에너지 등등이 있습니다. 이는 유한한 석유화석연료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들입니다. 여담으로 스위스의 경우,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클린 에너지에 투자하는 ETF인 ICLN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린뉴딜과 같이 자연환경보호와 클린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향후 미래사업 중 하나가될 환경/에너지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TF.com에서 가져온 ICLN :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입니다. MSCI ESG에서 TOP 20%, 상위 20%에 랭크되어있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기업 거버넌스(Corporate governance)와 관련한 지속가능성을 뜻합니다.
몇년 전부터 경영기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es)과 CSV(Creating Social Value)가 기조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등장한 것이 ESG로 ESG ETF가 별도로 존재할 정도로 관심이 높습니다.
그리고 ICLN도 마찬가지로 클린 에너지, 즉 지구와 환경과 같은 공익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모아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관련기업이 이윤을 추구할지라도 지금의 석유산업보다는 인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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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N ETF의 운용사는 블랙락으로 브랜드명은 많이 들어본 iShares입니다.
수수료는 0.46%로 무난한 수수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배금률(배당률)은 ETF.com기준 0.84%로 적지만 준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사하면서 놀란 점은 거래개시일이 2008년이라는 점입니다. 12년전부터 운용되고 있는 ETF이기에, 금융위기도 잘 넘기고 십년넘게 축적된 운용방식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ICLN의 분배금(배당)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ICLN은 반기배당(Semi Annually)로 매년 6월와 12월에 분배금(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액은 일정하지 않아 포트폴리오에 담겨있는 기업의 배당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ICLN ETF의 보유기업 국가비중과 보유종목 TOP10입니다.
보유국가는 미국이 41%, 홍콩8%, 캐나다와 뉴질랜드 7% 순으로 진행됩니다. 홍콩을 제외하고는 유럽과 남미국가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는 자연관광지 보호와 함께 환경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민감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이 많다고 봅니다.
보유기업은 Sunrun(RUN), Plug Power(PLUG), Solar Edge Technologies(SEDG) 등이 있는데 사실 잘 모르는 기업들 입니다. 한국에서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럴 때는 전문가를 믿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ETF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궁금해서 상위 3개 기업에 대한 주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야후 파이낸스에서 1년 주가흐름을 보겠습니다. 자세한 사항 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그림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Sunrun(RUN)은 기업이름에서도 바로 눈치챌 수 있다 시피 태양광과 관련된 기업입니다. ICLN 포트폴리오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년 주가 흐름을 보면 코로나 이전에는 잠잠하다가 코로나 이후 빠르게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Plug Power(PLUG)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전기와 관련된 기업입니다. 티커도 PLUG로 잘 정한 것 같습니다. 주가는 12$로 저렴한 편인데 1년 주가흐름을 보면 코로나 이후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Solar Edge Technologies(SEDG)도 Sunrun(RUN)과 비슷한 태양광 관련 기업입니다. 여기도 기업의 1년 주가흐름은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PLUG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담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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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N ETF의 TOP3 종목을 보면 딱 느껴지는 것은 전부 코로나 이후 빠르게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는 주가가 잠잠했는데 왜 지금은 우상향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클린 에너지, 재생 에너지,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테슬라(TSLA)의 전기차 등장이 제일 영향을 많이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자동차입니다. 그런데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자동차가 등장하게 되면서 환경보호도 되고, 정부보조금도 주고 여러모로 이득인 전기차가 등장했습니다. 이러면서 사람들은 향후 에너지 산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는 유한의 에너지인 반면, 태양력은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 입니다.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이 기술발전으로 더욱 좋아진다면, 관련 기업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이상 전기세를 내지 않고,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친환경 산업 섹터에 투자하면서 더 나은 지구를 만든다는 공익적 이미지도 ICLN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벌려고 투자했는데 이게 공익에도 도움이 되면 일석이조의 효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ICLN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은 친환경 산업의 성장이 관련기업 주가를 올리고 '투자'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기에 매수합니다.이러한 투자철학을 확실하게 정립해서 ETF와 사랑에 빠지지 않고 냉철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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