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상화폐를 대상으로 트래블룰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서 각 거래소에서는 입출금과 관련한 규정을 마련해놓고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업비트에서 메타마스크 지갑을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일단 업비트는 국내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이다. 그리고 메타마스크 지갑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할 때, 접근성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지갑이다.
만약 메타마스크 지갑이 없다면, 5분만 투자하면 금방 만들 수 있다. 준비물은 PC에 깔린 구글 크롬만 있으면 된다. 메타마스크 지갑을 크롬에 설치하고 꼭 뉴모닉키(단어조합)는 해킹의 위협이 있으므로, 직접 노트에 필기하여 보관하도록 하자.
메타마스크 지갑을 만들었다면, 이제 업비트에서 메타마스크 지갑을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메타마스크지갑 여러개도 등록이 가능하다. 일단, 업비트에 로그인을 하고 우측 위의 'MY' 탭을 누르자.
그러면 '개인지갑 주소관리'탭이 나온다. 지갑 종류에 관해서는 간단하게 일전에 포스팅을 하기는 했지만, 여러 종류의 지갑이 있다. 쉽게 정리하면 '거래소지갑 & 개인지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래소 지갑은 업비트, 바이낸스, 빗썸 등등의 거래소에서 사용하는 계좌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지갑은 카이카스, 메타마스크 등 크롬 등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갑이라고 보면된다.
그러면 위와 같이 주소 등록 창이 뜬다. 크롬에 설치된 메타마스크 지갑이 등록이 가능하고, 만약 메타마스크의 여러개의 주소가 있다면 그것도 전부 가능하다. 현재 나는 콜드월렛(하드월렛)인 렛저를 미리 등록해놨고, 추가로 하나 더 등록하려고한다. 우측 상단의 '메타마스크 등록' 클릭해주자.
'주소 등록'을 누르면 메타마스크에서 서명하라는 팝업이 뜰 것이다. 그 서명을 누르면 완료다. 만약 렛저 같은 콜드월렛을 쓴다면 서명은 당연히 한 번더 눌러주는 거 잊지말자. 밑의 사진에서는 주소별명만 잘 적어서(메타마스크와 동일한 별명 추천) 헷갈리지 않게 분류해놓자.
이렇게 되면 업비트에서 메타마스크 개인 지갑 주소 등록이 완료된다. 트래블룰로 인해서 입출금의 거래가 어려워졌지만, 세금이나 자금출처를 투명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긴하다. 미리미리 메타마스크 등록도 준비해놓고, 선제적으로 움직여보자.
투자는 본인의 선택 (투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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