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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실적

3월 셋째주 미국기업 실적발표 일정

by Woongfi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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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차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크게 주목할만한 기업들이 없었다. 안타깝게도 3월 3주차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최근 증시가 안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상황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실적발표일정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추후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3월 셋째주 (3월 14일 ~ 3월 18일) 미국 기업 실적 발표 리스트

 

earnings whispers

 

 

체크해볼만한 주식은 목요일에 있다. 하나는 페덱스(FDX)이고 다른 하나는 게임스탑(GME)이다. 이외에도 화요일에 있는 돌(DOLE), 수요일에 있는 게스(Guess) 등도 있지만, 이것보다 더 좋은 주식들을 다들 보고 있을 것이기에 패스하도록 하겠다.

 

 

 


 

 

 

  • 페덱스(FDX)

 

야후 파이낸스

 

 

페덱스는 해외의 대표적인 물류기업이다. 국제택배를 시켰을 때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꽤나 전통있는 기업으로, 배당까지 지급해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1년간 주가는 우하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역시 대표적인 이유는 오미크론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보다 페덱스(FDX)의 문제는 '인력부족난'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미국은 현재 사람들이 일을 안하려고 하는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페덱스 같은 경우에도 아무리 자동화를 한다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물류에 투입되는 인력을 많이 필요하다. 그래야 업무처리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상승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지원할 인력이 많지 않고, 임금을 계속해서 올리면서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지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결국 매출이 늘어날지는 몰라도, 인건비 등의 고정비가 상승하기에 실적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는 볼 수 없다.

 

 

 


 

 

 

  • 게임스탑(GME)

 

야후 파이낸스

 

게임스탑(GME)은 작년초에 열풍이 불었던 주식이다. 밈주식의 거의 조상님급으로 무려 지폐주였었는데, 360불 정도까지 상승했었던 기업이다. 문제는 아무런 실적없이 단순히 자금이 몰린 부분이다. 즉 단타족들의 성지가 되어있는 게임스탑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밈주식의 열풍은 '공매도 자식들에게 뒤통수를 한 번 쎄게 후려주자'에서 시작되었다. 공매도라는 제도가 원래 취지대로 움직이고 있지 않은 현실에 반발한 개미들의 반란이었던 것이다. 물론 작년초에 열풍이 불고 금방 사그라들줄 알았으나 아직까지도 실적에 비해 높은 주가를 형성하면서 단타족들의 정모장소가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3월 3주차 미국기업 실적발표 일정과 간단하게 페덱스(FDX)와 게임스탑(GME)을 프리뷰해보았다. 게임스탑 같은 경우에는 심심할 때 볼 수 있는 '구경하기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한다. 페덱스(FDX)는 오미크론 이슈와 함께 인력부족 뉴스가 사라진다면, 기대감에 한 번 주가상승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상황으로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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