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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실적

4월 셋째주(4.11 ~ 4.15) 미국기업 실적발표 일정

by Woongfi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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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 셋째주가 다가오고 있다. 실적발표도 분기사이클이 돌면서 다시 금융주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증상황은 좋다고 할 수 없다. 아직까지 불확실성 재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물론 미-러 갈등 같은 경우에는 어느정도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엄청난 변동성을 만들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 유가 등의 원자재 이슈 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대로 금리인상이나 리오프닝 등의 여러 악재와 호재가 겹쳐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장이라고 생각한다. 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럴 때는 그냥 현금포지션을 늘리고, 관망하면서 인사이트를 기르고 있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파란색이 싫다고 어플지우고 신경끄거나 하는 일은 나에게 오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기에, 그런 멍청한 짓은 하지 말자!

 

 

 

  • 4월 셋째주 미국기업 실적발표 일정

earngins whispers

 이번주 같은 경우에는 '금융주'가 집중적으로 포진되어 있다. 분기발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고 다음주까지는 금융주섹터가 먼저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주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쪽에 포스팅을 진행했는데, 작년까지는 실적도 좋고 주가도 좋았으나 올해는 하락세를 가져가고 있다.

 

 

아무래도 미-러 등의 거시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금융거래 자체도 둔화된 감이 없지않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적도 작년 느낌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는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JP모건, 블랙록,웰스파고, 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등등이 대기중이다.

 

 

XLF 금융섹터 ETF

 

 

금융주 섹터를 제일 보기 편한 방법은 역시 ETF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최근 1년동안 주가를 보면 '박스권'이라고 볼 수 있는 움직임이다. 크게 변동성이 있지는 않고, 배당 위주로 투자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금융주외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2개 있는데, 하나는 델타항공(DAL)이고 다른 하나는 TSMC이다. 델타항공은 2020년즈음에 워렌버핏이 손절한 주식으로 유명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 가장 직격탄을 맞은 분야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작년에 반등을 줄 것처럼 보이다가 오미크론 이슈로 다시 한 번 무너져버렸다.

 

 

DAL(구글)

 

 

그렇기 때문에 최근 1년 사이의 주가도 고점이 살짝이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델타항공 주가가 올라오기 위해서는 '리오프닝'이 가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엔데믹과 함께 코로나 이슈가 끝나고, 다시금 여행 및 항공이용이 재개되는 순간에 반등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체크해야할 점은 전고점까지 바로 가기는 힘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코로나이슈가 끝난다고 하더라도, 근 2년간 쌓아왔던 기업의 부채 및 악재를 한 번에 지울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히 차트와 고점만 보고 매수를 하기 보다는,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가이던스도 체크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델타항공과 함께 TSMC도 주목할만하다. 파운더리(위탁공정)에서 삼성전자와 경쟁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반도체기업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TSMC(구글)

 

 

물론 6개월간의 주가를 살펴보면, 미-러이슈와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주가가 어느정도 내려온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실적발표 느낌을 본다면, 올해 가이던스에서는 더 많은 공장투자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을 차곡차곡 쌓아간다고 생각한다. (특이점은 TSMC는 배당도 준다 대략 2달러로 적은 금액일 수도 있으나 주는게 어딘가!)

 

 

 


 

 

 

이렇게 4월 셋째주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 일정에 대해서 알아봤다. 화요일까지는 무난한 흐름을 보이다가 수요일, 목요일 사이에 섹터별로 약간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변동성이 워낙 큰 최근 장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이 개미투자에게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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