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미국 기업 실적 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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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전반적으로 증시에서 가장 매수세가 없는 달이기도 하다. 연말 실적과 증시부흥 후 완만하게 잠잠해지는 때가 5월이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증시 같은 경우에는 워낙 악재가 많은 상황이라 여건이 좋지 못하다. 특히 20년 코로나 이후로 풀렸던 자금들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큰 기간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국의 인력난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등의 자산시장에 거품이 껴버리면서 자연스럽게 은퇴한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들이 굳이 일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서, 노동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노동력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 것이다.

 

 

자연스럽게 인건비가 오르면 인플레이션도 함께 오르기 때문에 계속된 악재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위와 같은 연유에서라도 FOMC에서 BJ파월은 자산시장의 붕괴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결국은 자산시장 붕괴를 통해서 다시 일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하고 있는 미국정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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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속에서 당연히 증시 전반의 상황이 좋을 수가 없다. 특히 금리인상기조와 함께 미-러갈등으로 인해 원자재가격상승과 공급망붕괴가 대표적인 악재로 꼽힌다. 또한 '호재'라고 할만한 상황이 없다. 최근에는 머스크 논란, 원숭이두창 등등 몇몇 악재로 부상할 수 있는 이슈거리들만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5월 넷째주 미국기업 실적발표일정. (5.23~5.27)

 

earnings whispsers

 

월요일(5월 23일) : 샤오펑(XPEV)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ZM)

화요일(5월 24일) : -

수요일(5월 25일) : 엔비디아(NVDA)

목요일(5월 26일) : 알리바바(BABA) 코스트코(COST)

금요일(5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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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적 발표 후 움직임을 본다면, 좋은 무빙을 좋여주는 주식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 주식과 함께 기술주는 코로나에 힘을 받아 주가를 끌어 올렸으나 현재는 '조정'을 받고 있는 위치이다. 누군가는 폭락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적정주가를 찾아가는 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문제는 많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ZM)은 20년에 포스팅도 했었던 주식이다. '줌(Zoom)'이라는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 어플로 대학강의나 기업연수 등에서 자주 활용했었다. 반대로 말하면 대표적인 '코로나 관련주'였던 것이다. 하지만 엔데믹 등 다시 대면생활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주가가 꽤나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보다시피, 20년 11월에 470달러까지 찍었던 주식은 계속해서 하락해 현재는 대략 90달러에 위치하고 있다. 꽤나 많은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시 해당 주가까지 올릴만한 실적과 호재가 보이지는 않는 것이 문제다. 다시금 기술주가 인기를 끄는 순간이 올 수는 있겠으나 언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고점에 물린 분들은 안타까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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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궤로 엔비디아(NVDA)도 마찬가지이다. 개인적으로 엔비디아라는 기업 자체를 굉장히 좋게 봤었기 때문에 해당 주가가 조금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기술주의 대표주자로서 매도 먼저 맞은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에는 공급망 이슈로 인해 매출감소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줌(ZM)과 다르게 엔비디아에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펀더멘탈 자체가 튼튼하고, GPU라는 주력상품자체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공급망 이슈가 해결될 때는 주가가 크게 한 번 반등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나스닥의 전반적인 흐름이 중요하고, 현재는 하락 채널에서 하방으로 더욱 내려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주가도 지금이 저점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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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5월 4주차 미국기업 실적발표 일정에 대해서 알아봤다. 개인적으로 이번주는 나스닥이 한 번 정도 반등을 줘야할 타이밍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반등이기에, 상승장으로 착각해서 무리한 매수는 절대 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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