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이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4월 마지막주에 있었던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있었으나 나스닥이 방향을 확실하게 정하지 못했다. 결국 이러한 상황속에서 5월로 넘어왔는데 5월 안에는 방향이 정해지길 모두가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불확실성을 우리는 극혐하기 때문)
특히 이번주 수요일에 있는 FOMC에서 금리와 관련된 내용이 증시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및 기업들의 실적에도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이슈도 계속해서 길어지면서 호재도 악재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다.
- 5월 1주(5.2~5.6) 미국기업 실적발표 일정
- 화요일(5월 3일)
월요일은 중요한 실적발표가 없어서 넘어가겠다. 개인적으로 수요일의 FOMC가 중요하지만, 화요일의 장후 실적발표가 나스닥 움직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에상한다.
화이자(PFE) AMD(AMD) 에어비앤비(ABNB) 스타벅스(SBUX) 가 있기 때문이다. 저번주 넷플릭스(NFLX) 등의 실적악화가 주식증시 전반에 영향을 끼친 것을 고려했을때 AMD나 스타벅스가 끼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기 떄문이다. 특히 AMD나 스벅같은 경우에는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모든 기업이 언급하는 우크라이나 이슈로 인해 원자재 가격 폭등과 공급망 붕괴로 인해 실적악화 가이던스가 에쌍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관망포지션이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 수요일(5월 4일)
수요일은 우리나라기준 새벽 3시~3시30분에 FOMC발표가 있다. 이와 함께 우버 (UBER) 실적발표가 있는데, 우버도 솔직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해외는 코로나 이슈가 끝나는 무렵이기 때문에 우버의 실적이 개선될 수는 있으나 지금까지 쌓아온 부채 등의 대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 목요일(5월 5일)
목요일은 쇼피파이(SHOP)와 크록스(CROX)가 있다. 쇼피파이도 사실 실적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다. 이는 저번주에 발표한 아마존(AMZN) 실적발표에서 가져온 흐름인데, 아마존의 어닝쇼크도 온라인매출 감소에 있기 때문이다. 쇼피파이도 플랫폼으로 전자상거래가 주요사업이기 때문에 아마존과 함께 타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5월 첫째주 미국기업실적발표 일정에 대해 알아봤다. 개인적으로 4월이 굉장히 애매하고, 안좋고, 공포를 만들어놓은 상황 속에 월봉을 마무리 했기 때문에, 증시방향을 5월에 넘겨줘 시장참여자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번 실적발표들이 전부 안좋은 상황 속에서 증시방향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한 주라고 생각한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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