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미국 기업 실적 발표 일정

 

 

 

---

 

 

 

5월 첫째주 파월의 FOMC에서는 금리를 50BP인상하고, 75BP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있다는 소식으로 반등을 해주었다. 하지만 금요일에는 레포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다시금 상승분을 반납했고, 이제는 하락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관망하면서 현금을 지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잃었다면,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으나 현재는 예측 및 대응이 너무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관망포지션이 어떨까 싶다.

 

 

 

---

 

 

• 5월 둘째주 (5월 9일 ~ 5월 13일) 실적 발표 일정

 

earnings whispers

 

 

월요일 : 팔란티어(PLTR)

화요일 : 소파이(SOFI) 로블록스(RBLX) 옥시덴탈(OXY) 코인베이스(COIN) 유니티(U)

수요일 : 디즈니(DIS)

목요일 : -

금요일 : -

 

 

 

---

 

 

이번주는 전반적으로 시장에 큰 타격을 줄만한 기업의 실적발표는 아니다. 하지만 기술주나 성장주로 대표되는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의 '가이던스'를 체크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하락분에 대해서 추후 상승장이 왔을 때 얼만큼의 반등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얼마전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가 공개되었고, 쉐브론(CVX)의 매수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유주, 에너지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사실 코로나 이슈가 터진 이후 마이너스유가 등으로 정유주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3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엑손모빌(XOM) 옥시덴탈(OXY) 쉐브론(CVX)이 있는데, 이번에는 옥시덴탈의 실적발표가 대기하고 있다.

 

 

---

 

 

특히 재밌는 부분은 엑손모빌, 옥시덴탈, 쉐브론 모두 같은 섹터로 묶이지만 향후 미래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약간씩은 다르다. 쉐브론 같은 경우에는 친환경과 천연가스 위주로 방향을 잡았다. 옥시덴탈도 과감하게 인수를 추진했었고, 코로나 이후에 주춤했던 상황에 대한 가이던스를 이제 받아볼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옥시(OXY)

 

 

21년 3월부터 전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면서 상승했고, 이번 전쟁 이슈 등으로 유가가 상승함과 동시에 옥시덴탈의 주가도 뛰어 오른 상황이다. 솔직히 고점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유가 방향을 예측할 수 없듯이)이기 때문에 조금은 관망하면서 기다리는 포지션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

 

 

이외에도 팔란티어(PLTR) 로블록스(RBLX) 등의 신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나스닥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주봉으로 볼 때 6주간 연속해서 음봉이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주 후반부로 갈때에는 약반등이 등장할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하락장이 맞은 상황이고 위아래로 전부 방향이 열려있기 때문에 섣부른 투자보다는 관심있는 기업과 상승장에 담을 옥석들을 골라낼 타이밍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